대한민국:국가유산:미타사_아미타후불도
미타사 아미타후불도
소개
이 불화는 1873년에 신중도 및 지장시왕도와 동시에 한 조로 조성된 상단 탱화이다. 화기에 제작 년대와 봉안장소, 발원내용은 없으나, 신중도를 보면 1873년 4월 삼각산 미타사에서 함께 제작, 봉안되었으며 지장시왕도에는 시주자가 자신의 부모인 亡者의 극락왕생을 원해 불화를 그려 모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미타후불도는 극락보전, 아미타전, 무량수전에 봉안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불화는 대웅 전에 후불도로 모셔져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 불화는 아미타불좌상을 중심으로 8대보살, 10 대 제자, 사천왕, 금강역사 등이 배치된 아미타불의 법회모임(아미타극락회상도)을 표현하고 있다. 화면 중앙의 아미타삼존좌상(아미타불ㆍ관음보살ㆍ대세지보살)이 낮은 불단에 마련된 연화대좌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이 주위로 6대보살, 10대 제자, 금강역사 등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다. 특히 화면 하단에 배열된 사천왕은 평상에 앉은 모습이다.
신중도, 지장보살도와 일습으로 상단탱화로 조성된 이 아미타후불도 중 평상에 앉은 사천왕 상의 등장은 경북 예천군 서악사의 석가모니후불탱(1770년)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그 예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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