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미륵암석불좌상
미륵암석불좌상
소개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석불이 위치한 곳은 조선 말기에 숙운암(宿雲庵)이라는 암자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원래 석불이 있었던 곳에 1910년 미륵암이라는 암자를 세웠다가 1980년대에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2011년 화재로 대웅전이 전소되었으나 현재는 보호각을 세워 모셔진 상태이다.
머리는 육계가 크고 거의 민머리이며 얼굴은 둥글넓적하고 눈과 코, 입은 마멸이 심하여 정확하지 않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고, 광배(光背)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이며 크고 넓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불상의 배 부분 이상은 결실된 상태이다.
광배에는 3조선의 신광이 표현되었고, 그 외연부에는 화염문이 조각되어 있다. 아쇼카식 통견(通肩)의 대의는 가슴 아래로 크게 U자형을 이루고, 양 다리에 다시 작은 타원형의 옷주름들이 반복적으로 표현되다가 발목 부분에서 마감되고 그 아래에 군의 자락이 보인다. 대좌(臺座)는 사각형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연꽃을 조각하였다. 양손은 배 부분으로 모았으나 마멸이 심하여 수인이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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