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목조여래좌상
목조여래좌상
소개
기장 동림사 소장 목조여래좌상은 단정하고 엄격해 보이는 인상, 넓은 하반신, 위로 반전된 손가락 모양과 다리 중앙에 펼쳐 놓은 1개의 넓은 옷주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보아 이 상은 18세기 전반 법종이 조성한 불상으로 추정된다.
법종은 승호의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 조성(1681)과 청도 대비사(大悲寺) 석조석가불좌상 조성(1683), 1688년 군위 인각사 석조삼세불좌상 조성에 참여했다. 그가 수화승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초 무렵으로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1708), 고흥 봉래사 목조관음보살좌상(1708)이 남아 있다. 최근에 김해 묘련사와 양산 법천사에서도 법종이 1711년에 만든 보살상 2구가 확인되었는데, 2구가 모두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면 동림사 목조여래좌상은 이보다 격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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