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동여도_2008
동여도(2008)
소개
19세기 중엽에 김정호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전도(全圖)로, 필사본이다.『대동여지도』와 유사하게 23층의 절첩식(絶帖式)으로 제작되었다. 또, 전체적인 한반도의 윤곽, 산계(山界)와 수계(水界), 도로망 등 대부분의 내용이『대동여지도』와 일치하며, 범례에 해당하는 「지도표(地圖標)」도『대동여지도』와 흡사하다.
『동여도』는 필사본으로 목판본보다 세밀한 기록이 가능했기 때문에『대동여지도』에 비해 약 7천여 개의 지명이 더 수록되어 있다. 특히『대동여지도』에서는 누락되어 있는 방(坊)과 면(面)의 지명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지도 내용을 보면, 각 첩마다 도로를 표시한 적색 실선의 두께가 다르고 도로를 표시한 적색과 산줄기를 표시한 녹색의 색감들도 첩별로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동여도』의 필사과정에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산계를 그린 회화적 솜씨나 글씨의 수준을 볼 때, 관에서 지도 제작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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