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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대흥사서산대사부도

대흥사서산대사부도

대흥사서산대사부도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74년 12월 26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시대
소유 대***
관리 대***
소재지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구림리)

소개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시는 곳이다. 대흥사에는 역대 승려들의 부도와 비석을 모신 비전(碑殿)이 있는데, 서산대사의 부도 역시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대사는 조선 중기의 승려로, 호는 청허이며, 법명은 휴정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국 각지의 승려를 모아 나라를 구하는데 힘써, 선조는 정2품의 직위를 내리고 나라에 대한 공과 덕을 칭송하였다.

부도는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형태로 하여, 상·중·하 3단으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었다. 기단은 아래받침돌에 복련(覆蓮:엎어놓은 연꽃무늬)을 새겼고, 윗받침돌에는 이와 대칭되는 앙련(仰蓮:솟은 연꽃무늬)을 장식하였다. 가운데받침돌에는 특이하게도 동물의 모습을 새겨놓았다. 탑신의 몸돌에는 ‘청허당(淸虛堂)’이라 새겨놓아 그 주인공을 밝혔다. 지붕돌은 아랫면에는 서까래를, 윗면에는 기와골을 표현하였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높직하며 보주(寶珠:꽃봉오리모양의 장식)형을 이루었고 용머리 등의 조각이 가득하다.

서산대사의 뜻과 행적을 기록한 비를 인조 25년(1647)에 세웠으므로, 이 부도 또한 이 때를 전후하여 세웠을 것으로 짐작한다.

해제사유: 보물 제1347호 대흥사서산대사부도 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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