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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대구_파계사_건칠관음보살좌상_및_복장유물

대구 파계사 건칠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대구 파계사 건칠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종목 보물 (1989년 04월 10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건칠조 / 보살상
시대 조선 세종 29년 중수
소유 파계사
관리 파계사
소재지 대구 동구 파계로 741, 파계사 (중대동)

소개

신라 애장왕 5년(804)에 심지왕사가 세운 파계사에 유리상자를 씌워 단독으로 모시고 있다. 불상 안에서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세종 29년(1447)에 다시 만들었다고 적혀 있어 연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전체 높이는 108.1㎝이며 머리에는 꽃모양을 정교하게 붙인 3중의 높은 관이 묵중하게 씌여져 있다. 오른손은 어깨쪽으로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있으며, 왼손은 약간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댈 듯이 하여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옷깃이 양쪽 팔에 걸쳐 무릎으로 흘러 오른발 끝을 덮은 점이라든가, 가슴과 양팔, 무릎 등 전신을 감싼 화려한 장식, 무릎 밑에 보이는 물결무늬 등에서 앞시대의 영향이 나타난다.

근엄한 표정, 두터운 옷, 손모양, 가슴위로 올라온 치마를 주름잡아 끈으로 고정시킨 것 등은 장육사 건칠보살좌상(보물)과 비슷하며, 고려 후기 불상의 전통적인 특징을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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