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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남산도서관_소장_일제강점기_잡지_3종

남산도서관 소장 일제강점기 잡지 3종

남산도서관 소장 일제강점기 잡지 3종
종목 시도등록문화유산 (2021년 12월 30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서간류 / 근대서간류 / 근대서간
시대 1914~1931년
소유 서***
관리 서***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개

『서울』, 『鏞傭』, 『우리의 가뎡』은 남산도서관의 전신인 경성부립도서관 장서로 1941년부터 현재까지 남산도서관에서 보존해왔다.

1. 『서울』 제1호, 제6호, 제7호 (1종 3권)

1919년 12월 15일 창간되어 1920년 12월에 제8호(임시호)로 종간된 잡지이다. 주간은 장도빈이며 제1~3호는 서울사, 제4~8호는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행되었다. 3·1운동 이후 언론출판의 자유가 조금 완화될 때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된 잡지였으며, 한성도서주식회사의 첫 출판물이었다. 출판법에 근거한 잡지여서 정치와 시사를 다룰 수 없었지만 1920년대 전반기를 풍미한 『개벽』 이전의 사회상과 시대사조를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자료이다.

2. 『鏞傭』 창간호 (1종 1권)

1931년 8월 13일에 용성사에서 발행되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장두정이었고, 신소년사 인쇄부에서 인쇄하였다. 창간호가 종간호였다. 제목처럼 피고용인의 목소리를 대변하지만 사회주의 계열의 잡지는 아니었다. 여느 잡지의 창간호와 다르게 창간 축하 광고의 대부분을 서울의 권번(기생조합) 소속 기생들의 명함 광고로 채웠다. 1926년에 창간된 최초의 기생 잡지 『장한』처럼 1930년대 초반 서울의 기생 사회를 엿볼 수 있다.

3. 『우리의 가뎡』 제1호~제12호 (1종 12권)

1913년 12월 15일에 창간되어 1914년 11월에 제12호로 종간하였다. 1910년대 조선에서 발행된 유일한 여성잡지로서 순한글로 발행되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다케우치 로쿠노스케(竹內錄之助)였다. 다케우치는 신문사(新文社)의 사장으로서 『우리의 가뎡』을 발판으로 이후 『新聞界』, 『半島時論』, 『半島新聞』 등을 발간한 1910년대의 주요 잡지인이었다. 특히 『반도시론』은 3·1운동을 다루고 총독 정치를 비판하다가 폐간되었다. 일제의 한국병합 이후 여성에게 ‘보통 지식’을 보급하여 가정과 아동을 변화시키고자 한 잡지였다. 최남선의 『소년』이 1911년에 폐간되고 1914년 11월에 『청춘』이 발간될 때까지의 공백을 메운 잡지라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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