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모은암 석조 아미타여래좌상
소개
□ 材質形狀 : 석조, 도금, 대좌별조
□ 規 格 : 總高 55.7 cm
像高(촉포함) 44.0 cm
頭高 16.0 cm
이마선~턱 8.5 cm
面幅 10.0 cm
耳~耳 13.5 cm
肩幅 20.0 cm
胸厚 12.3 cm
腹厚 13.4 cm
膝幅 27.3 cm
膝高 7.0 cm
像底前後最大徑 24.3 cm
像底左右最大徑 29.3 cm
像底腹藏孔前後徑 8.3 cm
像底腹藏孔左右徑 8.3 cm
現 狀
본 조사 불상은 모은암 주법당에 삼존불의 형태로 봉안되어 있으며, 삼존불중 본존상이다. 양측의 협시상은 본존상과 비교해 신체의 비례, 상호 등에서 양식적 차이를 보이는 후대의 것이다. 사찰측 전언으로는 25년전에 개금하였다고 하며, 목주위가 파손되어 접합·수리되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머리, 상호 등에 손상을 받지 않아 불상양식을 파악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이 상의 크기는 촉의 높이를 빼면 39cm의 소형상으로, 특이하게 불상저부에 좌우 25.5cm, 전후 20.7cm의 둥근 촉을 만들고, 불석으로 대좌를 제작해 그 상면을 촉과 비슷한 크기의 홈을 파 불상을 끼우도록 제작하였으며, 암자용 독존으로 아담하게 조성된 작품이다.
불상바닥 중앙에는 원추형으로 파낸 복장공이 있으며, 19cm 정도 깊이의 복장공 내부에는 1.5cm 폭의 조각도로 내면을 깎아낸 흔적이 역력하다. 개금 중수 당시에는 후령통과 경전인쇄물 등이 약간 남아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樣式的 特徵
이 석조아미타상은 허리로부터 구부정하게 숙이고 가부좌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지만 어깨와 다리가 이루는 비례가 좋아 자세에 안정감이 있다. 신체에 비해 큰 듯한 양손은 모두 손등을 위로 해 다리 위에 가지런히 놓은 형태이며, 특히 팔꿈치로부터 이어지는 팔목 윗면이 인체비례와 상관없이 지나치게 굵고 편평하게 조각되어 있어 조선후기 조각기술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머리와 육계의 구분없이 그 가운데에 타원형의 계주가 있고 정상부분에는 원통형의 정상계주로 장식하였다. 얼굴 길이에 비해 얼굴 폭이 넓은 편이며, 이로 인해 길어진 눈은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면서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주며, 매부리형의 코, 좁은 인중선, 입술에 머금은 희미한 미소는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도 자비로운 인상을 준다. 목에는 선각의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오른쪽에 편삼을 걸치고 그 위에 다시 대의를 변형 편단우견식으로 입었으며, 복부 앞으로는 편삼자락과 대의가 대칭적으로 흘러내려 조선후기 불상상의 정형화된 모습을 따르고 있다. 가슴까지 올려 입은 승각기는 가운데를 사선으로 접어 멋을 내었으며, 양다리 사이의 군의 자락은 양측으로 세 개의 주름을 이루며 양측으로 펼쳐져 있다.
調査者 意見
이 불상은 불상발원문과 같은 복장물이 남아 있지는 않다. 소형의 불상이지만 방형이 강조된 얼굴 형태나 매부리형의 코 등은 18세기 전반 전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색란파 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인법당과 같은 작은 규모에 적합한 형태로 불상과 대좌가 함께 1組로 조성된 것은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따라서 김해 모은암 불상은 18세기 전반 불상의 특징을 파악함은 물론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화승의 유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