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김해_대성동_88호분_출토_금동허리띠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21년 03월 18일 지정)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 장신구
시대 삼국시대
소유 국***
관리 김***
소재지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 (대성동, 고분박물관)

소개

대성동 88호분은 4세기에 조성된 대형 덧널무덤으로서 규모, 부장품 등으로 보아 금관가야 왕 또는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88호분에서 출토된 금동허리띠는 주인공 주변에서 흩어진 채 발견되어 허리에 착용한 상태로 부장된 것으로 보인다. 고대 허리띠는 가죽이나 천으로 된 띠에 금속의 장식판과 드리개 등을 붙여 만들었는데, 88호분에서는 금동으로 만든 끝장식판 1점과 드리개 3점이 출토되었다. 끝장식판(길이 8㎝)에는 투조기법*과 다양한 조금기법을 통해 용(龍)의 전신과 또 다른 용의 머리가 마주보도록 해 쌍용(雙龍)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축조(蹴彫), 모조(毛彫), 점선조(點線彫) 등 금동허리띠는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용무늬가 베풀어진 가장 이른 시기의 유물로서, 금관가야 지배층의 권력을 상징하는 위세품(威勢品)이자 중국과의 교섭을 통해 입수한 선진 물품이어서 가야의 위상과 국제성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또 우수한 기술로 제작한 금속공예품인데다 출토지가 분명한 발굴유물로서 역사적 맥락을 잘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매우 높다. *투조(透彫)기법 : 판을 도안대로 오려내는 기법 조금(彫金)기법 : 금속에 정을 사용하여 문양을 새기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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