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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국새_대원수보

국새 대원수보

국새 대원수보
종목 보물 (2021년 08월 24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시대 1899년(광무3)
소유 국***
관리 국***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개

‘국새 대원수보’는 대한제국기인 1899년 6월 22일 육해군을 통솔하는 원수부(元帥府)를 설치하고, ‘대원수보(大元帥寶)’ 1과, ‘원수지보(元帥之寶)’ 1과, ‘원수부인(元帥府印)’ 1과를 만든 것 중 한 과이다. 대원수(大元帥)는 원수부의 수장으로, 국가의 전군(全軍)을 통솔하는 최고 계급을 지칭한다. 군인 임명서 등에 날인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으며, 1946년 8월 15일 미군정이 총무처에 인계하면서 환수되었고, 이후 1954년 6월 28일 총무처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이관해 오늘날까지 보관되고 있다.

용모양의 손잡이인 용뉴(龍鈕)와 유대(鈕臺, 얕은 받침) 및 보신(寶身)으로 구성되었고, 서체는 소전(小篆)으로 단정하고 정갈하다. 뉴식(鈕式)에 있어 조선왕실의 보인은 거북이형인 귀뉴(龜鈕)였으나, ‘국새 대원수보’는 대한제국 보새의 형식을 따라 용모양 용뉴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뉴식의 아래 받침에 해당되는 뉴대(鈕臺)를 둔 것도 이 시기 국새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시간이 흘러 일부 변색되거나 탈색된 부분이 있지만 제작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용뉴(龍鈕)와 보면(寶面)의 문자 또한 결락(缺落) 없이 온전한 편이다.

‘국새 대원수보’는 용뉴의 받침인 뉴대를 갖춘 대한제국의 국새로서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종황제가 군사적 실권을 갖고 강력한 군사력 강화를 통해 자주적인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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