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구용산수위관측소
구용산수위관측소
소개
구 용산수위관측소는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는 아홉번째로 건립된 자기(自記)관측소로서 조위(潮位)와 홍수위(洪水位)를 관측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 관측소가 세워지기 전인 1917년도부터 이미 동일 지점에서는 '구용산'이라는 양수표명으로 보통수위관측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1924년 12월 구 용산수위관측소가 건립되고 1925년 1월 관측이 정식으로 개시되면서부터 보다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수위관측이 개시될 수 있었다. 구 용산수위관측소는 조위 변동으로 인하여 1977년 폐쇄되었는데, 실제 수위관측은 1976년 9월까지 이루어졌다. 다만, 1945년 광복 이후 6·25전쟁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기에는 잠시 관측이 중단된 듯하다.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남아 있으며 수위 측정을 하던 독립구조물로서 서울 한강변에서는 유일한 현존물이고, 전국적으로도 남아있는 예가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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