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광주_문빈정사_소장_전적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3년 12월 24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전적류 / 전적류
시대 1443~1636
소유 대한불교조계종
관리 광주광역시청 동구
소재지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81 (운림동, 문빈정사)

소개

문빈정사는 불교운동과 민족민주운동의 산실이며, 1980년대와 90년대에 지선스님이 주석하며 민족민주운동과 종단개혁에 앞장섰다. 이곳에서 창립된 무등민족문화회와 문빈정사청년회는 신도회와 더불어 민주화와 불교 자주화에 이바지하였고 특히 무등민족문화회는 훗날 불교운동을 이끌었던 정토구현전국승가회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민족자주통일불교운동협의회, 전국불교운동연합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문빈정사는 김철수, 이기홍, 문익환, 고은 김지하 선생 등 민주인사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강연이나 담론을 하였던 곳이다.

문빈정사 소장 11종 12책은 대부분 임진왜란 전에 간인된 판본으로 ㄱ나행지와 간행연도에 대한 기록이 정확하고, 대부분을 책판을 판각한 이후 곧바로 찍어낸 초간본으로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는 불교의 야회 법회의식 중 하나인 수륙재때 행사는 여러 의식절차를 정리한 책이다. 그리고 보조국사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1579)』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조선후기의 감로도 역시 소장되어 있다. 이 감로도는 광주, 전남에서는 선암사과 대흥사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감로도이다.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ㅍ나본으로 초간에 가깝고, 1536년 경상도 안음의 영각사에서 간행된 판본이다. 수륙재의 기원과 의식절차에 대한 것을 집성한 불교의례서로, 국내서에서 처음 확인된 판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9종 또한 모두 희귀본으로 판명됐다. 문빈정사 소장 전적은 판본의 계통연구 뿐 아니라 사찰의 출판활동, 불교의식의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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