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광주_대원정사_석조보살좌상
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
소개
향적전에 봉안되어 있는 이 석조여래좌상은 높이가 38.5cm로 소형이다. 제작 시기는 상호나 자세, 착의법, 보발, 바당 생 옷칠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조선 후기에 제작된 보살상이다. 양식적으로는 17세기 후반에 활발하게 활동한 색난(色難) 유파의 여러 조각상과 친연성이 느껴지기도 해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 보살상은 상체가 조금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얼굴과 신체의 비례가 비교적 균형감을 보인다. 보관은 간략화된 모습이며 상단 부분이 보수되어 도금이 부자연스럽다. 머리 정수리 부분에 작은 구멍이 나 있으며 여기에 관음보살의 전형적인 높은 상투를 끼워 놓았다. 보관 밑으로 늘어진 보발은 귀 앞뒤를 지나 어깨에 두 가닥으로 늘어뜨렸다. 상호는 방형에 가까우며 반쯤 뜬 눈은 수평이고 코는 곧게 뻗었다. 입가에 미소가 잔잔하다.
대원정사는 1955년경에 안덕 스님이 밀봉사(密蜂寺)로 창건 이래 1960년에 현 위치로 옮겼으며, 1977년 상원 스님이 보문사(普門寺)로 개칭하고, 1989년 일화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대원정사로 다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원정사 석조관음보살좌상 지정 보충조사 보고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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