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광령지석묘_4호
광령지석묘 4호
소개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바둑판식이면서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으로 구분된다.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의 밭 한가운데 있는 이 고인돌은 개석식으로, 판석을 받침돌 겸 석관의 벽으로 삼아 매장부를 지상에 마련한 형태이며, 크기는 길이 3.69m, 너비 2.96m로 광령리 일대 고인돌 중 가장 크다.
지면이 다소 높은 동쪽에는 작은 돌이 겹겹이 놓여 있고, 북서쪽과 남서쪽에는 각각 높이 1.14m, 1.18m의 잘 다듬어진 판석이 세워져 있다. 그 위에 올려 놓은 덮개돌은 지면이 높은 동쪽이 두껍고, 서쪽은 얇아서 매장부가 완전히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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