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관음사목조보살입상

관음사목조보살입상

관음사목조보살입상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9년 12월 18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시대
소유 관***
관리 관***
소재지 갈산동 32-3

소개

현재 익산 관음사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보살입상의 크기는 총고 152.5cm, 견폭 33.7cm이다. 1605년에 화원 원오(元悟), 충신(忠信), 청허(靑虛) 등이 조성하였다.

원래는 북암에 모셔져 있었다고 하는데, 삼존상과 네 보살상(문수, 보현, 관음, 지장) 등 7존의 하나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보살은 고개와 배를 약간 앞으로 내민 채 정면을 향해 당당한 자세로 서 있다. 얼굴은 이마부분이 넓고 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두툼한 편으로 반쯤 감고 있으며, 궁형(弓形)의 눈썹이 코로 이어지면서 콧날이 날카롭게 묘사되었다. 입술의 끝부분을 약간 올려 미소를 띠고 있는 입 등 이목구비가 잘 조화되었다. 머리에는 이마에 보발(寶髮)이 한 줄 표현되고 머리 위에 가늘고 긴 상투(髮髻)가 남아있고 보발 중 일부는 귀 앞을 지나 귀 뒤로 흘러내려 어깨 위에서 몇 가닥 묶은 뒤 어깨 앞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화염보주(火焰寶珠)와 운문(雲紋)으로 장식된 화려한 보관은 일부 장식이 뒤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목은 삼도(三道)가 가지런히 그어져 있으며, 얼굴에 비해 어깨는 좁은 편으로, 가슴 앞을 넓게 틔워 안에는 평평하게 군의(裙衣)를 입었는데 그 위로 간단한 영락장식이 흘러내렸다. 두 손에 걸쳐 발 아래 까지 길게 흘러내린 옷자락은 다소 형식화되어 딱딱한 느낌을 주며, 배 밑으로 흘러내린 옷자락의 주름 역시 중간이 끊어져 있다. 약간 벌리고 서있는 두 발의 발등 위 부분까지 상의(裳衣)가 덮혀 있고, 다리 사이로는 신대(紳帶)가 길게 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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