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고흥옥하리곰솔
고흥옥하리곰솔
소개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고흥 옥하리 곰솔은 나이가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둘레는 127∼130㎝이다. 흥양현 읍성(전남기념물 )의 사면에 독립수인 노거수가 주위의 사방림으로 심어진 20여 그루의 곰솔과 함께 있으며, 하상에는 멀구슬나무·옻나무·예덕나무·산초나무·밤나무·마삭줄·담쟁이덩굴·억새 등이 뒤섞여 있다. 이 노거수 바로 밑에 100여년 전 영광군수를 지낸 김정태가 취송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오늘에까지 관리되고 있다.
고흥 옥하리 곰솔은 크기나 외형, 주변경관 등이 뛰어나고 노거수로서, 유전자원으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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