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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고흥류씨정려각및비

고흥류씨정려각및비

고흥류씨정려각및비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96년 03월 27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시대 1653(효종 4),1665(현종 6)
소유 은***
관리 은***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498-1

소개

고흥류씨정려각은 조선초기 문신 송유(宋愉, 1389~1446)의 어머니인 고흥류씨(高興柳氏, 1371~1452)의 명정 현판을 보관하는 건물이며 비는 류씨의 행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류씨 부인은 류준(柳濬)의 딸로, 송극기(宋克己)에게 시집갔으나 22세의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었다. 친정부모가 재가(再嫁)를 시키려고 하였으나 뜻을 굽히지 않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개경에서 수백리를 걸어 회덕의 시댁에 내려왔다.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아들을 잘 보살펴 훌륭히 키워냈다 하여 1653년(효종 4)에 열녀로 정려가 내려졌다.

명정기에는 "癸巳五月日"이라 되어 있고, 비에는 "崇禎癸巳五月日銘旌乙巳四月日立石"이라 되어 있어 1653년(효종 4)에 정려가 내려졌고 1665년(현종 6)에 비가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정려는 앞면 1칸 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4면에 붉은 살을 두른 내부에 명정 현판이 걸려 있으며 구조는 장대석 기단 위에 8각 기둥 모양의 긴 주춧돌을 놓고 짧은 두리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무출목이익공 계통으로 구성하였고 창방 위에는 1구씩의 장화반을 놓았는데 이 화반은 밖1출목 안2출목으로 짜서 특이하다. 정려의 주변에는 사괴석 담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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