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고창_선운사_도솔암_현왕도
고창 선운사 도솔암 현왕도
소개
- 도솔암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현왕도(現王圖)는 조성 기록인 화기(畵記)에 따르면 1896년 화승(畵僧) 봉화(奉華)가 수화승으로, 소현(所賢)과 긍엽(亘燁) 등 3명이 제작하여 도솔암 본방에 봉안했음을 알 수 있다. 탱화의 크기는 전체 가로91.7㎝, 세로 111.3㎝(화면 85.2×103.0)로 면(綿)에 채색을 하였으며 나무 액자형으로 장황되어 있다. 불화 전반에 그을음, 촛농자국 등이 남아 있으며, 일부 찢겨진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 현왕도는 화면에 현왕을 중심으로 녹사와 판관, 사자, 동자 등을 배치한 심판장면을 그린 탱화로 인물들의 동적인 움직임과 권속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잘 표현되어 있다. 19세기 현왕도의 신앙 및 도상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작연대, 봉안 장소, 제작 화승 및 불사에 관여한 명단과 시주자의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불교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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