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경향신문
경향신문
소개
『경향신문』은 1906년 10월 19일자로 창간된 주간 국문신문이다.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가 주도하던 한국 천주교회에서 발행하였는데, 사장은 프랑스인 신부 가 맡고 한국인 신부와 조력자가 주관하였다. 1910년 12월 30일자까지 만4년 동 안 220호가 발간되었으며, 발행부수는 4,000부를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회에서 발간하였지만 순수한 종교신문이 아닌 일반 시사 신문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고,‘한일합병’직후 조선총독부의 사전검열 강요에 의해서 폐간되었다. 다른 한말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교육을 통한 실력 양성을 강조하는 등, 국민계몽을 선도하였으며, 국내와 국외의 소식을 보도하였고, 실용적인 내용과 상식 이 많았다. 국문으로 발간되어 국민계몽과 국문 대중화ㆍ보급에 크게 기여한 신문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경향신문』은 자료적인 가치나 희귀성 등이 매우 주목되며, 천주교회의 문명 개화와 대중계몽에 대한 관심이 잘 드러나므로 이를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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