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경주남산_비파곡_제2사지_삼층석탑

경주남산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

경주남산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2년 10월 22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시대
소유 국유
관리 경주시
소재지

소개

서남산 용장리(용장사지 입구)에서 삼릉 쪽으로 약 600m 가량 가면 “앞비파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뒤로하고 남산 정상을 향하여 약 800m 떨어진 지점, 삼각산의 능선이 내려와 계곡과 만나는 곳에 비파골 제2사지가 있다. 이 절터 북쪽의 정상부에 자연 암반을 기단부로 삼은 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은 위치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작은 산봉우리이기는 하지만 정상부에 석탑을 세움으로써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룸은 물론 멀리서도 쉽게 인식될 만치 돌올하게 솟아 있어서 종교적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점은 늠비봉 오층석탑이나 용장사지 삼층석탑과 서로 상통하는 특색이다.

그러나 이 석탑은 2층과 3층의 탑신석을 결실하여 新材로 복원하였다. 다만 자연 암반에 거칠게 半加工한 四角形 塊體 형태의 기단부를 형성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점이나,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높이 2m 남짓에 불과한 작은 탑이 왜소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두면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 보존가치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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