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은(Bon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남부의 대도시입니다. 1949년부터 1990년까지 본은 서독의 임시 수도로 기능했으며, 1990년 독일 통일 이후에도 1999년까지 행정 수도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독일의 수도가 베를린으로 이전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정부 부처와 기관들이 본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엔(UN)이나 유럽연합(EU) 같은 국제기구의 산하기관은 물론, 한국을 비롯하여 각 국의 대사관 및 영사관도 본에 위치하여 정치/외교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또한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도이치 포스트(Deutsche Post DHL), 하리보(Haribo) 같은 대기업들이 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