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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뒤셀도르프에 어시장(Fischmarkt)이 섭니다. 위치는 뒤셀도르프 구도심(Altenstadt)에서 북쪽방향으로 Oberkasseler Brüke를 지나 라인강변입니다. 지하철(U-70, U-75, U-76, U-77)을 타고 Tonhalle/Ehrenhof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입니다.
어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생물 생선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로 절이거나 훈제한 생선을 볼 수 있고, 생선요리를 판매하는 상점이 들어섭니다. 생선과는 관련이 없지만 독일의 여느 장이 그렇듯, 이곳에도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도 들어섭니다.
기왕 뒤셀도르프 어시장에 들렀다면 생선을 이용한 음식들을 먹어볼 것을 권합니다. 절인 생선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한국인에게는 생소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먹을만 합니다. 튀긴 생선 요리나 장작에 구운 훈제 연어도 먹을만 합니다. 특히 생굴을 파는 상점도 있어서 한국에서 굴을 즐겼던 분이라면 굴 생각이 들때 한번 가볼만 합니다. 물론 해산물이 귀한 독일이니만큼 가격은 비싼 편이라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