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 오층석탑

화성 용주사 오층석탑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9년 03월 10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시대 고려시대
소유 용주사
관리 용주사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송산동, 용주사)

소개

용주사 주변에 세워져 있었는데, 지장전(地藏殿) 뒤쪽 마당을 거쳐 효행박물관 전면 현재 위치로 다시 이전했다. 전체 높이는 4.5m이며, 화강암으로 조성하였다.

오층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세우고 상륜부를 설치했다. 기단은 지대석 위에 대형의 사각형 하대석을 놓고 중대석과 상대석을 결구했다. 하대석 각 면에는 안상(眼象) 문양을 3구씩 조각했다. 면석 한 면에는 위패(位牌) 형태 문양을 조각했다. 기단 갑석은 상면에 완만한 낙수면을 표현했고, 중앙부에는 1단의 낮은 탑신 받침이 있다.

탑신부는 탑신석과 옥개석(屋蓋石; 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을 각각 한 개의 돌로 구성하였으며 탑신마다 우주를 새겨 놓았다. 초층 탑신석에는 전ㆍ후면에 문비(門扉)를 새겨 놓았으며, 5층 탑신은 나중에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옥개석 중 1∼3층의 옥개받침은 4단, 4층은 3단으로 조성하였으나, 5층은 목조건축의 서까래와 귀포의 결구(結構)를 양각해 놓은 모습이다. 낙수면은 경사가 완만하며 네 귀퉁이는 선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고, 풍경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상륜부는 5층 옥개석과 한 돌로 구성하였는데, 둥근 평면의 노반 위에 복발과 보주를 아래서부터 차례로 조각했다. 탑신석과 옥개석의 양식, 치석 수법, 체감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