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바위는 옛날 석기시대 사람들이 조개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았으리라 추측 되는 강가에 있는 천연적인 바위동굴이다.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변하였으며, 현재는 영등포공고 정문 앞에 자리하고 있다.
이 굴이 속한 강서구의 최초 이름은 ‘제차파의현인데’, ‘제차’는 차례 또는 갯가, ‘파의’는 바위라는 의미로 강서구의 최초 이름이 이곳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은 양천허씨의 시조 ‘허선문’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어, 이 굴을 양천 허씨의 발상지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