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사는 삼일운동 당시 민족대표중의 한분인 백상규(白相奎) 즉 용성대선사(龍城大禪師)께서 1918년경 창건하시고, 병자년(1936년)에 선파(仙坡)·전강선사(田岡禪師) 등 고승대덕 스님들께서 주석하시면서 포교를 하셨고 1975년 비구니 혜안(慧眼)스님께서 인법당이었던 것을 八작지붕의 법당으로 건립하셨으며, 향산사 소장불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후 시기에 간행된 불교 의식에 관한 불서로서, 97책(목판본 75, 필사본 12, 신식본 10)중 17책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소장하고 있다. 2003년에 대한불교조계종 산한의 문화유산발굴조사단에 목판본 30종 75책, 필사본 11종 12책, 신식본 2종 10책이 정밀 조사되어, 이중 15종 17책이 사료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1474년』은 궁실의 수명장수와 극락왕생을 기원할 몰적으로 간행된 불서이며,『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1568』등은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희귀본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