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동사대웅전목조삼존불좌상

해남서동사대웅전목조삼존불좌상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0년 12월 13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시대 조선 효종1년(1650)
소유 서***
관리 서***
소재지 전남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571 서동사

소개

서동사(瑞洞寺)는 화원면 소재지에서 운거산(雲車山, 해발 324m)으로 오르는 약 1.5㎞ 떨어진 사동(寺洞)마을 어귀에 있다. 서동사의 역사에 대해서는 각종 지지류(地誌類) 또는 전해진 문헌이 없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다만 1980년대 초 현 대웅전의 지붕보수시 발견된 「서동사 중수상량문(1870)」과 대웅전 입구 창문 위에 걸려있는 현판기(위 상량문과 동연대, 115×40㎝)에 의해 어느정도 서동사의 창건 내용을 추정할 수 있는 기록들이 보인다.

삼존불은 120㎝ 내외의 목조불로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법의를 감싼 옷주름, 군의자락 등 각 부분의 조각양식이 뛰어나다. 1650년 작성된 불상조성 발원문(가로 122㎝, 세로 48㎝)이 발견되어 절대연대를 알 수 있다. 본존불인 석가여래상은 계주가 크고 반달형으로 충남 서산 문수사금동여래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과 유사하다.

17세기중반 중국 및 일본 등을 항해하는 어민 또는 무역인들의 안식처가 되었으며 이 개금불사에는 당시 호남 대덕인 초의스님의 스승인 완호대사가 참여하여 이 불상의 품격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1650년이란 절대 연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