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는 신라말기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과 관련된 문헌기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과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1757년경 후계목을 식재한 기록(<백불암집(百弗庵集)>)도 남아 있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인정된다.
나무의 굵기나 높이에 있어서도 보기 드문 전나무로 수령이 25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는 노거수이다. 기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과 비슷한 크기로 수목 규모와 역사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