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32년(1895)에 지은 집으로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6칸·옆면 2칸 크기로 옆면의 지붕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사랑채는 앞면 7칸·옆면 2칸 크기이며 팔작지붕에 안채와 병렬로 배치되어 있다.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마루는 난간을 둘러 아름답게 처리하였다.
여러 채의 건물을 원형대로 잘 보존하고 있어 조선 후기 전통 민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