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성산토성은 2009년 이후 진행된 3차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야제국 중의 하나인 다라국(多羅國)의 관방시설로서 가야시대 성곽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토성 인근에 위치해 있는 다라국 지배층의 무덤인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이며, 다라국의 역사적 발전과 실체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성산토성은 대부분의 연구자들에 의해 가야시대 성곽으로 밝혀진 관방시설이기도 하며 가야시대의 성곽 및 축성술 연구를 위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