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묵고 가기 위한 숙소로 1922년 은진 송씨 문중에서 지었다.
원래는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유전리에 세웠으나, 1985년 합천댐 건설로 지금 있는 자리에 옮겨 지었다.
건물은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의 2층 기와집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에는 둥근기둥(두리기둥)을 사용하였으며, 사방으로 난간을 설치하였다. 마루 중앙에는 앞면 2칸·옆면 1칸 규모의 온돌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