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22년 06월 02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시대 조선시대
소유 원***
관리 원***
소재지 경상북도 포항시

소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는 1537년(중종 32)지리산 신흥사에서 개판한 총 116장으로 이루어진 목판본으로, 대혜가 42인의 문인 사대부들에게 간화선법(看話禪法)을 말하며, 사악한 견해를 깨뜨리고 정법의 눈을 열어주기 위해 보낸 편지를 모은 책이다. 권수제 기록을 통해 중국 송나라의 대혜종고(大慧宗杲, 1088-1163)가 남긴 글을 문인 혜연(慧然)이 수집하고 베꼈으며 이를 황문창(黃文昌)이 다시 엮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대혜보각선사서는 행자수에 따라 11행20자본, 10행17자본, 10행18자본 등의 간본이 있는데, 이번 신청본은 이 가운데 10행17자본이다.

1537년(중종 32)의 지리산 신흥사 간본으로서, 1538년 간본은 이번 신청 건 외에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는 유일한 것으로, 책의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서지학, 불교학, 한국문자론 등 학문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