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지석묘군

팔달산지석묘군
종목 시도기념물 (1991년 04월 12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시대
소유 산림청
관리 수원시
소재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318 (교동)

소개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덮개돌[上石]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支石], 묘역시설(墓域施設), 무덤방 등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무덤방이 지상에 위치한 탁자식(卓子式)과 지하에 위치한 기반식(碁盤式) 또는 바둑판식으로 분류하고 있다.

‘팔달산 지석묘군’은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좌측의 팔달산 구릉 지역에 위치하며, 2개 지점에 4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1호와 2호 지석묘는 팔달산 남쪽 경사면 해발 80m 지점에 3m 간격으로 분포하며, 여기에서 북서쪽으로 50m 떨어진 해발 120m 지점에 3호와 4호 지석묘가 3m 간격으로 분포한다. 지석묘는 대부분 지상에 노출된 덮개석 아래에 고임돌이 일부 확인되는 양상이어서 정확한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3호 지석묘는 길이 1.63m, 너비 1m 크기의 덮개석이 옆으로 이동되어 흙 속에 묻혀 있고, 무덤방이 노출되었다고 하나, 무덤방을 구성하는 벽석을 고임돌로 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덮개돌은 화강질의 석재로 만들었다. 현재의 잔존 상태로 보았을 때, 기반식 지석묘일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발굴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