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성

태안읍성
종목 시도기념물 (2020년 09월 10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시대 조선(태종 17년)
소유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태안군/개인
관리 태안군
소재지 충청남도 태안군 경이정3길 43-3 (태안읍)

소개

태안읍성은 돌로 쌓은 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군사 및 행정 기능을 담당했던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곳곳에는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읍성을 많이 쌓았는데 태안읍성도 이들 중 하나이다.

1416년에 태종太宗이 사냥을 하기 위해 태안에 행차하였다가 왜구에 의해 황폐화된 지역의 모습을 보고 복구를 명하여 다음 해인 1417년에 태안읍성을 쌓았다.

처음 쌓을 당시의 둘레는 약 728m의 규모였으나 성벽 주변에 민가가 들어서면서 대부분 파괴되었다. 오늘날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약 144m로 온전한 성벽의 높이는 약 4m 정도이다.

과거 기록에 따르면 남문과 동문에 옹성이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동문과 옹성 터만 남아 있으며, 읍성 안에는 목애당牧愛堂과 근민당近民堂 등의 관아 시설이 일부 남아 있다.

태안읍성은 조선 시대 읍성 중에서 매우 이른 시기에 쌓은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동쪽 성벽은 그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조선 시대 읍성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