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윤전(1575∼1636)의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
윤전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광해군 2년(1610)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1613년 이이첨과 이위경으로 인해 파면되었다 다시 기용되어 1615년 호조좌랑에 이르렀으나 이위경 등에게 몰려 파면되었다. 인조반정으로 경기도도사로 복직되었고 이듬해 이괄의 난 때는 공주에 피신한 인조를 호위하였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빈궁을 모시고 강화도로 들어가 적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그 뒤 이조판서로 임명되었으며 충헌(忠憲)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이 건물은 월래 노산군 노성면 병사리에 있던 것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