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비는 어떤 사건이나 사업에 관련된 사실이나 자취를 기록한 비로, 이 비는 충주읍성을 수리·복원한 사실에 관해 적고 있다.
형태는 길쭉한 직사각형의 비몸 위에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비몸에는 성의 수리에 관한 내용들을 새겨 넣었다. 비문에는 조선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후 성과 군용기구 등을 수선하였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고종 6년(1869)에 전면적인 수리를 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