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공 한백록(1555∼1592)의 묘역과 정문(旌門)이다. 한백록은 임진왜란 때 옥포해전과 합포해전 등에서 활약하였으나 미조항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그 후 영조 21년(1751)에 그에 대한 정려가 내려졌다.
한백록의 묘는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묘의 형태로, 묘 앞에는 최근에 세운 비석과 상석 망주석 등이 있고 묘의 왼쪽에는 묘갈이 세워져 있다. 효종 8년(1657)에 세운 이 묘갈은 두동강난 것을 다시 붙여 세운 것이다. 묘로 진입하는 입구 쪽에 신도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문은 묘역에서 서쪽으로 약 1.5㎞ 되는 곳에 사당과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