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건립된 이 건물은 청주 지역 내 대표적인 사립 고등교육 교사이다.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2층 건물로, 이 지역에서 붉은 벽돌의 생산 및 축조 기술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주 출입구가 있는 중앙 부분이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에 돌림띠로 장식하고 수직의 긴 창이 반복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건립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 근대기의 학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