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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보물 (1963년 09월 02일 지정) |
|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경 |
| 시대 | 여말선초 |
| 소유 | 광덕사 |
| 관리 | 불교중앙박물관 |
|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불교중앙박물관 (견지동,광교빌딩) |
천안 광덕사 고려사경(天安 廣德寺 高麗寫經)은 충남 천안 광덕사에 전해지는 사경(寫經) 6첩이다. 사경이란 불경의 내용을 정성스럽게 옮겨 적고, 화려하게 장식하여 꾸민 것을 말한다.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이 책들은 모두 묘법연화경을 옮겨 적은 것이다.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화엄종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2, 3, 4, 5는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가 세로 42㎝, 가로 14.5㎝이다. 표지에는 금색으로 그려진 화려한 꽃무늬와 제목이 있고, 각 권의 첫머리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묘사한 변상도(變相圖)가 금색으로 그려져 있다.
『상지은니묘법연화경』권4 역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3.3㎝, 가로 11.4㎝이다. 표지는 원래 붉은색이었으나 색이 바래서 다갈색으로 보이고, 검은색으로 변색된 글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권의 첫머리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묘사한 변상도가 금색으로 그려져 있다.
또다른『상지은니묘법연화경권』권4는 같은 형태이지만, 크기가 세로34㎝, 가로 12.5㎝로 다르다. 권의 첫머리에 있는 변상도는 다른 것보다 선이 조금 굵은 편이고, 글씨는 약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