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옥은 우리나라 현대 조각의 개척자이자 미술교육의 선구자인 우성 김종영(1915~1982)의 생가로 사랑채와 안채, 문간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납공간과 높은 다락, 미서기 유리문과 출입구 상부의 채광을 겸한 환기창 등이 특징이다. 가곡 ‘고향의 봄’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랫말은 바로 이 집을 묘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