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문암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던 신초 장군을 모신 곳이다. 신초의 호인 '문암'은 젊어서 전장터에서는 물러남이 없이 필사의 각오로 싸웠으며, 나이가 들어서 바위에 살면서 덕을 쌓고 학문을 연마하는 선비로 살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문암정은 창녕 계성천의 우안 바위 위에 세웠는데, 후손에 의해 영정각, 부속정자, 대문채 등이 더해져 총 4동의 건물이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