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옥은 ‘눈물의 해협’, ‘애수의 소야곡’, ‘가거라 삼팔선’,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인기곡을 많이 남긴 가수 남인수(南仁樹, 1918~1962)의 생가이다. 남인수는 당대 최고의 가수 중 한 사람으로 1930년대 이후 30여 년 동안 활약하였으며, 시대감각에 잘 맞는 노래를 부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 서부 지역의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 형식을 취하였으며, 사랑채의 구조와 입면에는 근대적인 건축 기법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