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응석사 삼존여래좌상은 응석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하고 왼쪽의 불상은 아미타여래불이며, 오른쪽의 불상은 약사여래불이다.
본존불인 석가여래는 높이 144.5㎝, 어깨 폭 73.2㎝이며 왼손은 별도로 조각하였다. 왼쪽의 아미타여래는 높이 130.7㎝, 어깨 폭 60.3㎝이며 왼손과 오른손은 별도로 조각하였다. 오른쪽의 약사여래는 높이 124.8㎝, 어깨 폭 59.8㎝이며 왼손과 오른손은 별도로 조각하였다.
응석사에 봉안된 삼존여래좌상은 삼세불상(현재:석가모니불, 미래:아미타불, 과거:약사여래불)으로 조선후기에 확산된 도상이다. 이러한 삼세불은 18세기 이후의 불상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나 응석사 삼존불은 복장유물에 의해 조성연대가 숭정(崇禎)16년(1643)임을 알 수 있는 불상으로 규모나 작품성에 있어서 학술적 가치를 갖는 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