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진산향교는 원래 진산면 읍내리 현 진산중학교에 있었으나, 임진,병자의 양란을 겪은 후 영조31년(1755)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정조 4년(1780)에 중수하였다. 이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전교실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건물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향교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경사지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