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화란 액자나 족자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게 만든 불교그림을 만한다.
지장사 능인보전의 불상뒤에 걸려 있는 이 탱화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174.5㎝, 세로 111.5㎝이다.
소략한 존상의 형태와 음영법의 구사, 적색과 녹색의 탁한 색감이나 어두운 군청색을 남용한 점, 불화의 횡적인 구도와 그림에 나타난 상을 간략하게 나타낸 점 등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