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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09년 12월 23일 지정) |
|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기타류 |
| 시대 | 1751(영조27) |
| 소유 | 대전광역시 |
| 관리 | 대전역사박물관 |
| 소재지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상대동, 대전시립박물관) |
조선후기 문신 조중회(趙重晦, 1711~1782)가 1751년(영조 27) 사은겸동지사(謝恩兼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연행을 떠날 때 송별했던 33인의 자필 시문을 모아 장첩한 것이다.
「전별시첩」의 크기는 47*50㎝로 표지를 제외한 본문은 34장이다. 표지 우측 상단에는 ‘영조이십칠년신미사은겸동지사행서장관조중회신행(英祖二十七年辛未謝恩兼冬至使行書狀官趙重晦贐行)’이라는 묵서가 있고, 좌측에는 ‘전별시첩(餞別詩帖)’이라고 묵서되어 있다.
각 시제에는 ‘송신(送贐)’, ‘봉송(奉送)’, ‘송조(送趙), ’별조익장(別趙益章)‘ 등과 같이 전별 시임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각 시의 하단에는 ’1751년 신미 음11월 초하루, ‘군범 이기진(君範 李箕鎭)’, ‘1751년 신미 음10월 동호 원경하(桐湖 元景夏)’, ‘1751년 신미 음11월6일 순보 홍계희(純甫 洪啟禧)’ 등과 같이 시를 작성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다. 다만 시를 쓴 날짜가 각기 달라 전별연 자리에서 함께 지은 것이 아니라 전별연에 참여할 때 각기 시를 지어왔거나 조중회가 연행을 출발하기 전에 각자 시를 지어 보내준 것으로 추측된다.
본 책은 조선후기 사행 시에 전별시를 주고 받는 관행과 필첩의 주인인 조중회의 사회적 관계망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