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일명 엄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연한 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시가 있는 가지는 집안에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방 문 위쪽에 걸어두어 악귀를 물리치는데 사용하였다.
제천 교동 음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나무로 향교에서 봄, 가을 석전대제 전날에 해가 진 후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