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충신인 충장공 정운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각이다.
충장공 정운 장군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선조 3년(1570)에 과거에 급제하여 웅천현감 등을 지냈다.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큰 공을 세웠으며 9월 부산포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이 각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