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백전초등학교 용소분교에서 하천을 따라 상류로 가다가 백전리 물레방아를 지나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교량을 건너 100m 가량 이동하면 농로 우측편 25m 지점에 동굴 입구가 있다.
정선 용소동굴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수중동굴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사 구간을 기준으로 총 연장이 약 250m이고 수심은 약 50m이며, 내부 환경상 생물이 서식하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나 도룡뇽과 서식 어류 등 수중생물도 확인되고 있다. 동굴생성물은 없으나 호수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수중으로 수평, 수직, 경사로 수중동굴의 통로가 발달하고 있으며 총 연장이나 수심의 연장 가능성이 있다.
석회암 지역의 지하수 유동과 석회암동굴의 형성 과정 등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를 가지며, 국내에서 지하수로 침수된 동굴 중 연장이 확인된 최장 동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