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왕비 당의

전 왕비 당의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1976년 01월 26일 지정)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시대 20세기 초
소유 세종대학교
관리 세종대학교
소재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군자동, 세종대학교 박물관)

소개

당의란 조선시대 궁중과 사대부 여인들이 저고리 위에 입던 예복으로 모습은 저고리와 비슷하나 앞과 뒤가 길고 옆이 겨드랑이 아래로 터진 옷이다.

이 당의는 왕비의 것으로 길이는 80㎝정도이고 뒤판과 앞판의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감과 안감이 따로 지어진 후 속을 끼워 넣고 당의 자락을 듬성듬성 꿰맸으며 소매는 좁은편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좁아지다 끝에 흰색의 단을 따로 달았다. 겉감은 연록색으로 봉황과 구름이 금사로 수놓아져 있는데, 가슴과 등뒤 그리고 양쪽 어깨에는 용문양을 수 놓은 둥근 모양의 보가 달려있어 왕비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안감은 붉은색 명주로 되어 있고 겉에 자주색 고름을 달았다.

이 당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복식제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