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대승불교 경전 중 하나로 흔히『 법화경法華經』이라 줄여 말한다.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전체 28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제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 『관음경觀音經』으로 독립 편찬될 만큼 많이 읽혔다. 묘덕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절첩본으로 조선초기 효령대군, 임영대군 등 왕실의 대군들이 후원하여 간행된 판본이다. 참여한 인물의 시기도 빠르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